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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산 계란’ 드디어 도착! 가격은? 4천500~6천 원 전망 “산란계 개체 수 복원 필요”

국내에 태국산 ‘반값 달걀’ 100만 개가 들어왔다.

21일 태국산 달걀 2160개(130㎏)가 검역용 견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 적은 있었지만, 시중에 팔릴 태국산 달걀이 수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오늘 4일 경기도 김포시 인천세관 보세창고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들이 태국에서 수입된 계란의 육안검사를 진행했다.

태국산 계란은 40피트 컨테이너 2개 분량으로 현물 검사를 한 뒤 검역과 위생검사를 통과하면 국내에 정식으로 유통된다.

태국산 계란 최종 판매가는 30개들이 한 판에 4천500∼6천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한편, 정부는 “태국산 달걀이 6월 20~21일 사이 200만개가 들어오고 이후 매주 200만~230만개가 수입될 것”이라고 했지만, 태국산 달걀 수입업체들은 현재 추가 수입 계획을 확정하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한국계란 유통협회 관계자는 “달걀을 수입해서 일시적으로 수요공급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국내 달걀 생산 농가들이 다시 달걀을 원활하게 생산할 수 있게끔 병아리를 수입하거나, 산란계 개체 수 복원에 도움을 주는 식의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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