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00’ 조항리 아나운서가 웃픈 과거 별명을 언급했다.
4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서는 조항리 아나운서가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대결하며 5천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조항리에게 “토익 만점자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조항리는 “저는 어렸을 때 별명이 무뇌였다”며 “공부는 잘했는데, 친구들한테는 상식이 없는 아이로 유명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조항리는 “과거 친구들에게 텔레파시로 이야기한다는 말을 크레파스로 잘못 이야기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항리 아나운서는 연세대 경영학과 재학 중 25세 나이에 KBS에 최연소 입사한 경력을 갖고 있다.
[사진=K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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