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픽사의 슈퍼 시리즈 <카3: 새로운 도전>은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다 한순간 최대의 위기에 직면하게 된 맥퀸과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차세대 라이벌 스톰과의 대결, 그리고 챔피언을 향한 레이서들의 새로운 도전을 그린 영화. <카3: 새로운 도전>에서 새 캐릭터이자 2017년형 최첨단 슈퍼카인 ‘스톰’의 창조주로 활약한 김재형 애니메이터가 <카3: 새로운 도전>의 개봉을 기념해 직접 슈퍼카들의 탄생지 픽사를 소개한 픽사 탐방기 영상을 공개했다.
7월 5일 CGV페이스북을 통해 단독 공개된 김재형 애니메이터의 픽사 탐방기 영상을 통해 전세계에서 손꼽히는 꿈의 직장 픽사의 진면목을 살펴볼 수 있다. 진입로에 당당히 새겨진 <카3: 새로운 도전>의 로고부터, 모든 픽사 애니메이션의 시작마다 관객들을 반기는 캐릭터 ‘룩소 주니어’의 모습과, 곳곳에 남아 있는 <인사이드 아웃>, <토이 스토리>, <니모를 찾아서> 등 픽사 대표 애니메이션의 흔적들은 팬들의 반가움을 자극한다.
영상 속 김재형 애니메이터는 직접 카메라를 들고 픽사의 이모저모를 소개하며, 관객들을 <카3: 새로운 도전> 아트워크 전시 공간으로 안내한다. 신작 발표 때마다 새로운 작품을 위한 전시 공간을 만든다는 김재형 애니메이터의 설명과 함께 <카3: 새로운 도전>의 스케치와 작업 영상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각자 취향에 맞게 꾸민 애니메이터들의 작업 공간과, 직원들의 휴식과 체력 단련을 위한 비치 발리볼 코트, 농구장, 수영장 등 편의 시설까지 진정한 꿈의 직장의 면모를 보여준다. 더불어 픽사 탐방기 영상에서는 김재형 애니메이터와 함께 픽사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료 한국인 애니메이터의 모습과, 김재형 애니메이터가 직접 <카3: 새로운 도전> 애니메이션 작업을 하는 모습까지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한편 <카3: 새로운 도전>은 북미 및 전세계 22개국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한 이래 <카> 시리즈 누적 수익 12억 불 돌파까지 목전에 두고 경이적인 흥행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인사이드 아웃>(2015), <도리를 찾아서>(2016)를 잇는 디즈니·픽사의 여름 흥행 불패 신화 역시 경신 중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여름방학 시즌에 개봉하는 만큼 방학을 맞아 극장을 찾을 가족과 어린이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카3: 새로운 도전>은 7월 13일 국내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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