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폭발적인 매력 충만, 대체불가 캐릭터 탄생
<슈퍼배드 3>가 북미를 포함한 전 세계 44개국 박스오피스 1위, 2017년 최고의 애니메이션 오프닝 수익을 거두며 일루미네이션의 역대 작품들의 흥행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슈퍼배드 3>는 악당 은퇴를 선언한 ‘그루’에게 실망해 스스로 악당이 되기를 결심한 ‘미니언’과 쌍둥이 동생 ‘드루’의 존재로 슈퍼배드의 운명을 깨닫게 된 ‘그루’의 본업복귀 프로젝트를 담은 작품이다.
일루미네이션은 지난 2010년 <슈퍼배드>를 새로운 애니메이션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으며, 독보적인 법칙으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일루미네이션의 흥행 법칙은 캐릭터, 스토리, 볼거리까지 관객이 원하는 모든 것을 완벽히 갖추고 있다. 먼저, 첫 번째는 매력 충만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일루미네이션의 ‘대체불가 캐릭터’들이다. 프로듀서 크리스토퍼 멜라단드리는 “영화를 다 보고 극장을 나설 때, 방금 본 영화가 우리의 상상 속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머물지를 결정하는 건 영화 속 캐릭터와 관객과의 관계”라며 작품 속 캐릭터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캐릭터에 대한 일루미네이션의 남다른 철학은 <슈퍼배드>로 사랑받은 ‘미니언’의 스핀오프작 <미니언즈>로 전 세계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2위를 기록, <마이펫의 이중생활>로 2016년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의 쾌거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작품 속 캐릭터인 <슈퍼배드> 시리즈와 <미니언즈>의 ‘미니언’, <마이펫의 이중생활>의 주인공 ‘맥스’를 비롯한 펫 캐릭터들은 문구, 화장품, 패스트푸드점 등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한정판 상품까지 출시하며 ‘미니언즈 역대급 대란’, ‘조기 품절 대란’ 등의 역대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슈퍼배드 3>에선 특유의 귀여움에 다크함까지 더해진 이른바 ‘다크 미니언’ 들의 대활약이 예고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2. 유쾌한 웃음부터 훈훈한 감동까지
두 번째는 남녀노소 모두가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스토리다. 최고의 악당을 찾아 떠난 미니언들의 모험 <미니언즈>, 주인 없는 집에서 즐기는 펫들의 이중생활 <마이펫의 이중생활>, 대국민 오디션에 참가한 동물들의 꿈과 노래를 담은
특히, <슈퍼배드 3>에 참여한 편집자 클레어 도지슨은 “최고의 애니메이션을 위해서 못할 일은 없다.”라는 말을 전하며 모두가 기다린 일루미네이션의 또 다른 흥행 신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3. 할리우드 최고 가수들의 명곡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마지막은 기존 애니메이션에선 흔히 볼 수 없는 할리우드 최고 가수들의 명곡으로 이루어진 명품 OST다. 앞서 개봉한 일루미네이션의
<슈퍼배드 1>, <슈퍼배드 2>의 모든 사운드 트랙 또한 세계적인 스타 퍼렐 윌리엄스가 프로듀싱하며 큰 화제를 모았었다. 특히, <슈퍼배드 2>에 수록된 퍼렐 윌리엄스의 ‘HAPPY’는 빌보드 차트 10주 연속 1위는 물론,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 노미네이트, 제57회 그래미 어워즈 수상을 이루며 월드 히트송으로 사랑을 받았다.
이번 <슈퍼배드 3>에도 퍼렐 윌리엄스가 5곡을 새롭게 작곡했으며, 마이클 잭슨, 마돈나 등 최고 가수들의 히트곡까지 수록되어 듣는 즐거움을 더했다. 이처럼 각양각색의 다양한 볼거리가 담긴 <슈퍼배드 3>에 “사운드 트랙까지 완벽하다!”(bollywoodlife), “관객들이 원하는 모든 것이 담겨있다!”(Hollywood Reporter) 등 외신의 호평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국내 관객들의 기대를 높인다.
일루미네이션의 흥행 법칙을 이어갈 영화 <슈퍼배드 3>는 오는 7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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