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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증상...연예인에게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공황장애 증상...연예인에게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공황장애 증상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스타들의 공황장애를 다뤘다.

이 날 공황장애를 잘 극복한 연예인으로는 정형돈이, 극복에 실패한 연예인으로는 김장훈이 거론됐다. 공황장애를 앓고 있거나 앓은 전적이 있다고 밝힌 연예인은 김구라, 이경규, 차태현, 이상민, 장나라, 김하늘, 이병헌, 양현석 등이 있다.

일반인들에게도 드물지 않게 발생하는 공황장애의 주요 증상은 극도의 공포와 죽음에 이를 것 같은 절박감이다. 공황장애 환자들은 대개 이런 공포의 원인을 알지 못하고 혼돈스러워하고 집중에 실패한다. 또 다른 흔한 증상으로는 빠른 맥박, 심계항진, 호흡곤란, 발한과 같은 신체 증상(자율신경계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개 발작은 20~30분 지속되고 1시간을 넘기는 경우는 드물다.



심한 경우에는 호흡이 어려ㅜ어 응급실에 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며, 실신하는 경우도 있다. 과다한 스트레스 상황을 앞두고 공황장애가 시작되는 경우가 잦다.

공황장애는 주로 약물치료와 인지 치료를 동반하며 환자의 30~40%는 완치해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사진=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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