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장미의 언덕이 특별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하절기 저녁시간대에 장미향 가득한 야외정원에서 ‘바베큐 가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일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상설 바베큐 파티가 열리는 서울랜드 장미의 언덕에선 벌집목살, 소시지, 훈제치킨, 훈제삼겹 등 신선한 고기 외에도 쌈 채소, 단호박, 양파, 새송이, 감자, 옥수수, 그린 샐러드 등 다양한 음식이 제공된다. 그릴에서 직화로 구워내 고기 본연의 담백한 맛을 살려주는 것은 물론, 그윽한 훈연향으로 풍미를 더해 정통 바베큐의 참맛을 맛볼 수 있다. 쌈 채소와 그릴 채소는 셀프 바 형태로 운영돼 무한 리필이 가능하다.
배를 든든히 채운 후에는 싱그러운 장미향이 가득한 장미정원을 둘러봐도 좋을 듯하다. 낮에는 색색의 장미들이 향긋한 꽃내음을 선사하고, 밤에는 화려한 LED 장미길이 펼쳐지기 때문에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잔잔하게 흐르는 음악이 마음의 휴식을 더해준다.
바베큐 가격은 상설 바베큐 기준 1인 2만 5000원부터며 금액 추가 시 돼지갈비 코스, 돼지목살 코스, 소양념갈비 코스 등을 선택할 수도 있다.
서울랜드 장미의 언덕 관계자는 “놀이공원의 생동감과 청계산의 고즈넉한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맛집 서울랜드 장미의 언덕은 도심 속 한 여름밤의 정취와 맛있는 바베큐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라며 “부담없는 가격에 푸짐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모임, 기업 단체 회식 등 다양한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 10인 이상 사전 예약 시 인근지역 셔틀버스도 제공한다. 200대를 동시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이용에 편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랜드 장미의 언덕은 오픈을 기념해 오는 8월 말까지 상설 바베큐를 20% 할인된 2만 원에 판매한다. 1인 1만원 추가 시 하이트 생맥주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포춘코리아 안재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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