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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 빛을 그리다 전II’ 개막식에서 펼쳐진 진보라 깜짝공연

  • 정다훈 기자
  • 2017-07-08 08:38:14
  • 문화
2017년 하반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전시 <모네, 빛을 그리다 전 - 두 번 째 이야기>가 7월 7일 이색적인 음악과 컨버전스를 이루는 오픈식을 진행했다.

이번 오픈식에선 감성적 피아노 선율로 유명한 천재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 씨와 한국 스트리트 힙합을 대표하는 호스트 MC ‘R.P(Rhythmical player)’, 화려한 비트박스를 선보이는 12년차 베테랑 비트박서 ‘텀프’가 <모네, 빛을 그리다전 - 두 번 째 이야기>(이하 모네전) 에 참가했다.

‘모네, 빛을 그리다 전II’ 개막식에서 펼쳐진 진보라 깜짝공연
진보라
진보라 씨는 오프닝 깜짝공연 뿐만 아니라 이번 모네전에 오디오 가이드로도 참여했다. 그녀가 추구하는 ‘음악과 예술의 융합(Convergence of Music and Art)’이 본다빈치의 ‘컨버전스 아트전시’와 같은 궤를 하고 있어 기꺼이 오디오 가이드 낭독자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이번을 계기로 오프닝의 깜짝 공연을 비롯해 소리와 예술이 만나는 협업을 본다빈치와 계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진보라 씨는 초등학생 때부터 천부적인 피아노 실력을 뽐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아티스트로 드라마 ‘밀회’를 비롯하여 각종 TV 예능에서 다양한 활약을 선보이며 전방위 예능인으로 이름을 굳혀왔다. 진보라 씨는 이번 전시의 오디오 해설도 맡아 특유의 감성적이고 차분한 목소리로 녹음을 마쳤다. 그는 “오디오 해설을 하면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치열한 일상과 같이 예술가의 작품도 끊임없이 움직이고,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제가 내레이션을 읽으면서 느꼈던 가슴 벅찬 감동을 많은 분들이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 오프닝 무대의 MC를 맡은 ‘R.P(Rhythmical player)’는 자신의 앨범의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는 아티스트로 데뷔 때부터 에너지 넘치는 공연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제2의 싸이, 언더그라운드 싸이’ 라고 불렸다. 2012년에는 대중가요계의 전설 패티 김의 전속 랩퍼로 23개 도시 투어공연에 참여하기도 했다.

오프닝의 분위기를 한층 자유스럽고 즉흥적이며 색다르게 연출하기 위해 비트박서 텀프가 ‘디제잉’을 펼친다. ‘텀프’가 컨버전스 아트의 모네를 어떻게 해석해낼지 자못 궁금하다. ‘텀프’는 각종 축제, 행사, 파티, 강의에서 각종 비트박스 퍼포먼스로 활약한 12년차 베테랑으로 2008년 MBC FM ‘심심타파’ 개인기 열전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이외에도 태국 푸켓 ‘UNICITY BEACH’ 파티 디제잉, 롯데월드 ‘ONE SUMMER NIGHT’ 디제잉 등의 DJ 경력도 화려하다.

고전과 현대 <모네, 빛을 그리다 전 ; 두 번째 이야기>는 2016년 1일 5000명, 전체 전시관람객 30여 만 명을 동원한 ‘초대박’ 전시 <모네, 빛을 그리다 전>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모네가 정성스레 가꾸었던 정원 ‘지베르니’를 주제로 그 안에서 아름답게 피어났던 꽃들을 주요 테마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클로드 모네의 정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환상적인 꽃 오브제는 물론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운 영상미 그리고 꽃과 나비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하며 국내외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꼴라주플러스’와 협업작품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본다빈치㈜의 캐주얼 카페 전시 콘셉트의 상설전시관인 ‘본다빈치뮤지엄’에서 7월 7일 오후 5시에 정식 오픈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그리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오후 8시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후 본다빈치㈜의 프로젝트는 살아있는 스크린으로 만나는 삼국지의 영웅이야기<삼국지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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