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1주년 기자간담회가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아만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이유정 PD를 비롯해 방송인 박소현, 김숙, 박나래, 전효성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김숙은 “빈지노씨가 기억에 남는다. 제가 팬이다”라며 “예능프로그램을 잘 안하시는데, 빈지노씨가 (김숙)누나가 있으면 오겠다고 해서 출연해주셨다. 친한 분들과 같이 나와서 이때까지 몰랐던 이야기를 많이 해줘서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군대 가셨는데 군 생활 잘 하시고 돌아오시면 복귀를 ‘비디오스타’와 함께하시면 어떨까 한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비디오스타’는 지난해 7월 12일 MBC ‘라디오스타’의 여자판 스핀오프로 탄생한 예능 원석 발굴 토크쇼다. 1년이 흐른 지금, ‘라디오스타’와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보이며 여성 예능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풍성한 볼거리와 막강한 게스트로 꾸민 1주년 특집을 7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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