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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원, "사무엘과 개인적 연락은 NO…그래도 응원해"

가수 원이 ‘원펀치’로 함께 활동했던 사무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11일 오후 서울 청담동 씨네시티에서는 원 데뷔 싱글 앨범 ‘원 데이(ONE DAY)’ 발매 기념 미디어 데이 행사가 개최됐다.

앞서 원은 최근 ‘프로듀스 101 시즌2’로 인기를 얻은 사무엘과 함께 ‘원펀치’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함께 활동한 바 있다. 특히, 사무엘 역시 8월 초 데뷔를 앞두고 있는 상황인 만큼, 비슷한 시기에 활동을 하게 된 두 사람에 대해 많은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원은 “앨범 준비 때문에 ‘프로듀스 101’ 방송을 다 챙겨보지 못했는데,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잘 되기를 응원했다”며 “개인적으로 연락한 적은 없지만 매니저 형께서 사무엘 어머님과 연락을 하셔서 응원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원의 데뷔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그냥 그래’는 2년 동안 작사, 작곡 등 역량을 키워온 원이 단독 작사를 맡았고, AOMG 소속 프로듀서인 차차말론과 함께 공동 작곡한 곡이다. 대중적이고 밝은 멜로디의 일면에 담긴 쓸쓸한 감성을 탁월하게 풀어낸 원의 표현력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더블 타이틀곡 ‘해야해’ 역시 원의 단독 작사 자작곡이며, 프로듀싱 그룹 ‘그루비룸’이 공동 작곡에 참여했다. 그루비룸 특유의 세련된 비트가 슬픈 코드 진행과 조화를 이루는 미래지향적 힙합 곡이다.

한편, 원은 오늘(11일) 오후 6시 더블 타이틀곡 ‘그냥 그래’와 ‘해야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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