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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녀’ 주원, 이경화 폐위의 장본인이었다…오연서와 이별하나?





‘엽기적인 그녀’ 주원이 기억을 되찾았다.

11일 방송된 SBS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견우(주원 분)가 기억을 되찾고 혜명공주(오연서)를 멀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견우는 어린 시절 낭떠러지에 떨어져 잃어버렸던 기억을 되찾았다.

견우는 자신이 ‘맹모삼망지교. 만백성의 국모가 행실이 바르지 못하고 부끄러움을 모르니 가엾은 백성은 무엇을 보고 배울 것인가. 진실을 밝히고 대역죄인들을 처단해야 할 것이다’라는 방을 써서 붙인 탓에 폐비 한씨(이경화)가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어린 견우는 뒤늦게 자신이 잘못 알았다는 사실을 알고 혜명공주와 함께 궁으로 폐비 한씨를 찾아갔지만 진실을 밝히지는 못했다.

모든 것을 기억해낸 견우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혜명공주와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사진=SBS ‘엽기적인 그녀’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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