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된 상태에서도 고음질 통화 음성과 음악을 제공하는 이어셋이 선보였다.
소니코리아는 고품질 스피커와 간편한 사진 촬영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핸즈프리 블루투스 이어셋 ‘SBH56’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무선 원격 사진 촬영이 가능한데, 측면의 카메라 촬영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어 셀프카메라(셀카)나 단체 사진을 촬영할 때 매우 유용하다.
이어셋은 블루투스 4.2 버전뿐만 아니라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지원해 간편하게 스마트폰과 연결하고 해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무게는 17.4g이며 두께는 15.2㎜로 옷이나 주머니에 고정할 수 있는 클립 형태로 설계됐다. 검정과 은색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0만9,000원이다.
배터리는 음악 감상 시 약 6시간, 통화 시 7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2시간이면 완전히 충전된다.
소니코리아는 8월 13일까지 ‘소니스토어’에서 이어셋을 구매하면 슈피겐 블루투스 셀카봉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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