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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따복하우스 인터넷 청약시스템 구축

경기도시공사는 경기도형 공공임대주택인 따복하우스의 인터넷 청약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월 1차 공급에서 제기됐던 고객 불편을 해소코자 2차 공급부터는 인터넷 청약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 인터넷 청약시스템에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을 도입, 주택임대차계약시 공사를 방문하지 않고도 계약할 수 있다.

공사는 오는 8월 전문기관에 용역을 발주해 2차 공급부터 인터넷 청약시스템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1월에 예정된 2차 공급은 수원, 남양주 등 수도권 인기 지역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따복하우스는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가 신혼부부, 청년층, 고령자 등 도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안정을 위해 건설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1만호를 건설할 예정이다. 입주자들은 최대 10년까지 주변 임대료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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