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6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91회는 ‘꽃길만 걷게 해줄게’라는 부제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이중 로희는 아빠 기태영이 제작한 특별한 차를 타고 동네 나들이를 떠날 예정. 이런 가운데 로희가 타고 집을 나선 특별한 차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공개된 사진 속 로희는 은색 빛을 뿜어내는 자동차에 탑승하고 있다. 자동차 문에 붙어있는 ‘기가차’라는 이름표가 웃음을 유발한다. 낯선 비주얼의 자동차만큼 시선을 강탈하는 것은 선글라스를 낀 채 강렬한 포스를 뽐내는 로희다. 선글라스부터 세 갈래로 묶은 머리 스타일, 손에 낀 하얀 장갑까지. 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어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이날 로희는 아빠 기태영과 분리수거 중 자동차 장난감을 발견했다. 로희가 자동차 곁을 떠나지 못하자, 기태영이 장난감을 집으로 가져와 본격 수리를 하기 시작한 것.
얼마 지나지 않아 반짝반짝 빛나는 아름다운 외관으로 변신한 장난감을 보고 모두가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기태영은 무더위를 날릴 선풍기는 물론, 애착인형 모이의 자리를 마련해주는 등 센스를 발휘해 로희 맞춤 자동차를 만들었다고. 이에 기태영은 ‘기가차’라 이름을 붙이고, 로희는 취향을 저격한 ‘기가차’를 타고 동네 나들이를 나섰다고 한다.
기부녀는 어떤 드라이브를 하게 될까? 기태영이 맥가이버급 솜씨를 발휘한 자동차 장난감의 기막힌 환골탈태 과정, 깜찍함이 돋보이는 로희의 동네 나들이는 ‘슈돌’ 19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91회는 7월 16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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