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관리자지수(PMI)를 비롯한 주요 지표들의 개선세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지며 유로존 서프라이즈 지수는 플러스권을 유지.
-미국과 마찬가지로 물가압력이 아직 충분히 높지 않다는 점에서 7월 통화정책회의에서 당장 테이퍼링이나 금리인상을 시사하지는 않을 것이나, 독일 총선의 윤곽이 드러나는 9월 이후 통화정책 정상화 행보가 보다 구체화될 가능성
-BOJ에 대한 경계감은 미미할 전망. 점진적으로 경기지표가 살아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인플레 부담이 적을 뿐 아니라, 최근 아베 총리의 입지가 약화되면서 금리인상을 비롯한 통화긴축에 제동이 가해질 소지.
-최근 일본 경기지표가 기대치를 점차 하회하는 모습. 일본의 금리인상 등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는 미국이나 유로존보다 후순위에 위치할 전망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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