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증권의 목표주가를 5만1,000원으로 6.3% 상향 조정했다. 증시 호조로 ELS, IB 관련 수익이 증가하면서 올해 EPS와 BPSFMF 기존 추정치보다 각각 8.4%, 0.3%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보고서는 2·4분기 삼성증권의 순이익이 632억원으로 전년보다 20.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ING생명 IPO 등으로 IB 수익 증가가 추정됐으며 국내 및 해외 지수 상승으로 인한 ELS 조기상환 규모도 상당해 안정적인 운용손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됐다. 이밖에 . 거래대금의 증가에 힘입어 브로커리지 수익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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