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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美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USA’ 공식 후원

맨체스터 시티의 공식 후원사인 넥센타이어가 마케팅 강화 차원에서 미국에서 열리는 축구 토너먼트를 후원한다.

넥센타이어는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USA(ICC)’를 공식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2017 ICC USA’는 19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전역의 도시에서 열린다. 넥센타이어는 ‘2017 ICC USA’의 공식 후원사로 모든 경기장에 설치된 LED 광고 보드를 통해 기업 브랜드를 노출할 계획이다. 또 맨체스터 시티 경기의 선수 입장 게이트에도 넥센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한다. 이와 함께 ‘2017 ICC USA’에 참가하는 맨체스터 시티의 공식 후원사로서 마케팅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이 ‘2017년 ICC USA’ 경기에서 넥센타이어 로고가 소매에 새겨진 유니폼을 처음으로 입기 때문이다. 넥센타이어는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PL)최초로 선수 유니폼 소매에 기업 로고를 노출 하는 유니폼 브랜딩 후원 계약을 지난 3월 체결한 바 있다.

축구 팬들은 텍사스 휴스턴에서 20일로 예정된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간의 ‘맨체스터 더비(Manchester Derby)’(Derby·가까운 지리적 근접성을 가진 두 라이벌 간의 경기)에 기대를 하고 있다. 이번 더비는 1902년 첫 더비 이후 맨체스터 더비 역사에서 115년 만에 열린다. 넥센타이어는 ‘맨체스터 더비(Manchester Derby)’에 미국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맨체스터 시티 여자 선수 인 칼리 로이드 (Carli Lloyd)와 맨체스터 시티의 전설적 선수 인 폴 디코프 (Paul Dickov)를 초청해 기념 촬영과 사인회를 진행한다. 아울러 맨체스터 시티의 3경기가 열리는 동안에도 프로모션 부스를 설치해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재구 넥센타이어 미국법인 상무는 “미국은 세계 최대 타이어 소비 시장 중 한곳으로 이번 ‘2017 ICC USA’ 공식 후원을 통해 미국 내 회사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회사의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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