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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동결 저금리시대 오피스텔 투자 눈길

한국은행이 13일 기준금리를 또 동결(1.25%)하면서 저금리 시대가 장기화 추세다. 갈길 잃은 개인 투자자 목돈은 은행 대신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리는 분위기다. 특히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은 은퇴자는 물론 30~40대 젊은층도 투자에 나서고 있다.

이런 상황에 전문가들은 오피스텔 투자시 공급과잉, 수익률 하락 등 투자환경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오피스텔 투자 시에도 입지, 배후수요, 분양가 등을 꼼꼼하게 따져야 원하는 기대수익에 한발 다가설 수 있다고 조언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오피스텔은 배후수요와 상품구성, 단지규모 등에 따라 임대수익률의 큰 차이를 보이고 공실 발생 시 수익률이 하락하기 때문에 인근 기업, 산업단지, 대학교 등의 수요를 품고 있는 오피스텔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수원의 전통 도심이자 최대 중심상업지역으로 불리는 인계동에 오피스텔로써 흡족할 만큼 조건을 두루 갖춘 KR산업의 '인계 리슈빌'이 분양을 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로 지상 1~3층은 상업시설, 4층~12층은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이중 오피스텔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복층형, 테라스형 설계를 적용하였으며 전용면적 22㎡ 단일면적에 총 207실 규모로 이뤄진다.

수원시 인계동은 현재 약 10만여 명의 종사자가 있는 삼성디지털시티, 나노시티, 수원시청, KBS수원센터, 경기도청, 아주대학교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어 낮은 공실률 뿐 아니라 빠른 회전율까지 기대된다. 실제 지난해 2분기 통계청 자료를 살펴보면, 수원시 인계동 오피스텔 공실률은 0.5%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인계 리슈빌 분양관계자는 “지난달 25일 그랜드오픈 이후 수 많은 인파가 모델하우스에 몰리고 있다”며 “오픈 이후 분양율 80%를 달성했고, 빠른 시일 내에 분양이 완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계 리슈빌’의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011-1에 위치해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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