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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찰스’ 에콰도르 뮤지션 호세와 아들 현빈이의 달라진 일상





18일 방송되는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나의 호세, 돌아온 아버지’ 편이 전파를 탄다.

▲ 우리 현빈이가 달라졌어요~ 돌아온 에콰도르 호세

한국인 아내와 헤어진 후 홀로 13살 현빈이를 키우던 에콰도르 뮤지션 호세.

작년 ‘이웃집 찰스’ 방송 당시 사춘기를 앓던 아들 현빈이는 유독 아빠 호세와는 대화를 잘 나누지 않아 아빠 속을 썩이곤 했는데.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노력하던 호세의 모습은 애잔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다시 방문한 호세 네의 모습은 180도 바뀌었다고?!

어느덧 중학생이 된 현빈이가 제법 의젓해진데다가, 어른스럽게 아빠와 대화하는 모습까지 보였다는데.

에콰도르 호세, 그 뒷이야기를 만나본다!

▲ 멋있다! 잘생겼다! 일일선생님 호세

현빈이네 중학교에서 일일 선생님을 맡게 된 호세.

아이들에게 나눠줄 남미 전통 악기를 손수 만들고, 자기소개 멘트까지 미리 생각하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 아빠에게 현빈이는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심지어 ‘현빈이의 잘생긴 아빠’라고 자기소개를 하라는 현빈이. 부자 사이에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이다.



예전 같으면 상상도 못했을 일!

한편 드디어 강의를 시작한 호세, 이에 현빈이 친구들의 반응은?

▲ Back to the 전성기

뮤지션 호세가 속한 밴드는 대한민국에 진출한 1세대 남미 밴드 ‘가우사이’.

초반엔 큰 인기를 누렸지만, 작년 방송 당시 밴드는 해체 위기에 있었다.

남미 음악 밴드가 많아져 희소성이 줄었고, 멤버들도 점점 줄어들었던 것.

그러나 ‘이웃집 찰스’ 방송 이후 다시 ‘가우사이’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데.

멤버들도 충원하고, 공연도 많이 다니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는 호세.

전성기 시절 다니던 만큼이나 제법 큰 공연장에서 잡힌 공연!

현빈이와 호세가 함께 꾸미는 감동의 ‘걱정말아요 그대’ 무대를 만나본다.

[사진=K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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