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국토연구원·한국토지주택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부산항만공사 등과 함께 ‘부산 도시재생 뉴딜사업’ 업무협약을 맺는다. 협약서에는 시를 포함한 9개 기관이 서로 협력해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과 사람 중심의 뉴딜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내용이 담긴다. 협약에 따라 국토연구원은 도시개발과 관련된 조사·연구와 정보교류를 맡고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도시재생사업의 주택도시기금 활용 방안에 협력한다. 부산항만공사는 항만재개발과 정비사업에 관련한 도시재생 업무를 담당한다. 시는 최근 ‘도시재생 뉴딜사업 TF추진단’을 발족하고 부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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