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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장이근, 맥케이슨과 의류후원 계약





‘한국오픈의 사나이’ 장이근(24)이 맥케이슨 의류를 입고 필드를 누빈다.

스코틀랜드 감성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맥케이슨은 최근 프로골퍼 장이근과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19년 말까지로 계약금 등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장이근은 지난달 코오롱 제60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일약 국내 남자골프의 신성으로 거듭났다. 계약에 따라 장이근은 20일 개막하는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브리티시 오픈부터 맥케이슨 의류를 착용하게 된다.



맥케이슨은 ㈜엠씨스스포츠가 전개하는 국내 토종 골프웨어 브랜드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뉴질랜드교포 리디아 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이정민 등을 후원하고 있다. 오는 9월 말 개최되는 LPGA 투어 맥케이슨 뉴질랜드 여자오픈을 3년간 후원할 예정이기도 하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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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문화부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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