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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지원 속 커지는 비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 없다” 충북도의원들

수해복구 지원 속 커지는 비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 없다” 충북도의원들




기업과 시 등 많은 사람이 수해복구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청주시 수해복구 지원에는 귀뚜라미 보일러, 수원시 등이 참여하며 귀뚜라미 보일러는 수해지역에 서비스 캠프를 마련하고 수재민들의 일상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수원시는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21일부터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청주시 수해 현장을 찾아가 복구작업을 지원했다.

충북 영동군 공무원 40명은 21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괴산군 괴산읍 능촌리 버섯재배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에 일손을 도왔다.



21일 박세복 군수의 인솔로 피해복구에 참여한 직원은 몸을 아끼지 않고 버섯재배사 안으로 밀려든 토사를 제거하고, 뒤엉킨 표고 목을 바로 세워 세척했다.

한편, 외유성 연수를 떠나 비난을 산 충북도의회 최병윤·박봉순 의원은 20일 도청에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 없다”면서 다음 선거 불출마까지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철 도의원의 경우는 티켓이 마련되는 대로 입국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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