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수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마련된 ‘크리미널 마인드’ 제작발표회 분위기는 유쾌하지만 진지한 분위기 속 행사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유선의 의상이 단연 화제였다. 유선은 화려한 반전 원피스로 드라마 속 캐릭터가 막 튀어나온 것 같은 비주얼로 등장해 현장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캐릭터를 반영한 유선의 의상이 단연 화제가 되었고, 반전 뒷태를 보여주는 과감한 의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되었다.
기자간담회 속 유선은 “개성이 독특하고 원작 배우도 너무 매력적이기 때문에 그걸 어떻게 한국적으로, 전혀 다른 배우인 제가 자연스럽게 그 인물에 녹아들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원작을 참고하지 않고, 작가님이 써준 대본 안에서 해석하며 단순하게 다가갔다”고 답변했다.
또한 “원작에서 가져오려고 했던 건 패션 센스이다. 화려한 색과 현란한 장신구를 착용하며, 얼핏 과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이를 잘 차용하면 <크리미널 마인드> 내에서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개성이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특유의 밝은 모습으로 재치있는 입담과 연신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며 공식일정을 마쳤다.
이와 관련해 유선의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는 항상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기위해 노력하는 배우 유선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유선은 “바쁘신 와중에 많이 와주시고, 예쁘게 사진 찍어주신 기자분들과 팬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모든 배우들이 힘들지만 즐겁게 촬영중이다. 기대 많이 해주시고 응원도 부탁드린다” 고 제작발표회 소감을 남겼다.
제작발표회에서도 본인이 연기한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해 메이크업부터 의상까지 세심한 부분에도 각별히 신경쓰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주었다.
한편 ‘크리미널 마인드’는 7월 26일 밤 10시 50분 첫방송 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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