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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유시민 “청혼? ‘결혼하지 말아야 할 이유 있냐’고 물었다”





‘알쓸신잡’ 잡학박사들이 자신들만의 청혼 방식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에서는 잡학박사 유희열, 유시민, 황교익, 김영하, 정재승이 전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민은 “프러포즈를 어떻게 했냐”는 질문에 “너무 멋없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시민은 “아내에게 혹시 나와 결혼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며 “집사람이 몇 초 생각하더니 ‘없는데’ 라고 하더라. 그럼 결혼하자고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영하는 “나는 정신 차려보니 결혼해 있더라”며 “시인들은 시를 쓰지 않냐. 시를 못 쓰니까 소설을 하나 썼다. 독자는 단 한 명, 당신에게만 쓴 책이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알쓸신잡’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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