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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한국투자증권 “코스피 서머랠리 외국인 수급호재에 지속 예상”

-한국 주식시장은 여름 날씨처럼 매우 뜨거움. KOSPI가 7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경신한 점이 이를 방증. 분위기상 2007년 5월의 8거래일 연속 신고가 기록도 뛰어넘을 전망.

-증시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비중확대 전략을 추천한다. 물론 신고가에 대한 부담은 상존.

-여러가지 변수가 강세를 지지. 특히 달러 약세에서 기인한 외국인 매수세가 랠리에 우호적으로 작용. 밸류에이션과 이익모멘텀도 투자자에게 유리한 상황. 지난주 극적으로 국회를 통과한 11.3조원 규모의 추경도 주식시장에 분명한 호재.

-시장에서 가장 주목할 업종은 IT와 금융이다. 이익 개선 기대가 매우 높기 때문. KOSPI의 2분기 이익 추정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IT와 금융 업종은 타업종과 달리 이익 기대치가 상향.

-순환매 장세로 특정 업종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탄탄한 실적이 예상되는 업종을 주목할 필요



-반면 이익 감소폭이 가장 큰 섹 터인 경기소비재, 특히 자동차와 화장품 업종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이 좀 더 요구.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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