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팬들이 녹화장 일대를 점령하면서 ‘주간아이돌’ 측이 자제를 당부했다.
오늘 26일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녹화장에 찾아온 팬들의 건물 복도와 엘리베이터 및 도로 점령으로 인해 주변 민원이 폭주하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작성했다.
이어 ‘주간아이돌’ 측은 “‘주간아이돌’ 녹화장 건물은 사유지입니다. 함부로 점령하시면 경찰에 신고가 들어갑니다(이미 신고가 접수된 상태입니다). 팬들의 질서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며 ‘녹화장 건물 안까지 침범하시는 팬들 자제 바랍니다. 차도 점령과 주차장 점령은 여러분을 포함한 모든 사람의 안전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주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워너원이 프로그램 녹화에 임하며 팬들이 녹화장에 몰려 이러한 당부의 글이 전해졌다.
그룹 워너원이 출연하는 ‘주간아이돌’은 오는 8월 9일 수요일 오후 6시 방영된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좋아해 주는 건 좋지만, 적당히 합시다” “빠순이들...” “이 더운 날 대단하다” “나도 팬이지만 이건 아니다” “연예인만 욕 되는 거 모르시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엠넷 제공]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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