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새롭게 단장한 파주 금강산랜드 , 물놀이 필수코스로 인기

- 취사 가능하고 물 좋기로 소문

- 캠핑과 물놀이 함께 즐기는 글램핑장 운영

파주시 월롱면에 위치한 금강산랜드(윤정욱 대표)는 고양·파주 지역의 주목받는 나들이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 금강산랜드가 최근 새 단장을 한 후 개장했으며 여름철 물놀이 계획을 잡고 있다면 필수 코스로 방문해도 좋을것이다.





게르마늄 광천수로 수질 관리

금강산랜드는 약 2만평 규모로 실내 및 야외 물놀이장을 갖추고 있다. 실내 물놀이장은 바데풀과 유아전용풀장이 있으며 야외 물놀이장은 슬라이드와 파도풀을 갖추고 있다. 성인들도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성인전용풀장과 다량의 선베드, 야외노천탕도 준비돼 있다.



지하 1,020m의 게르마늄 광천수를 사용해 물을 공급하는 금강산랜드는 개장 때부터 수질이 좋은 물놀이장으로 평가를 받았다. 20여 종의 광물질이 함유돼 있는 게르마늄 광천수는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며, 미네랄, 유황성분 등이 함유돼 있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금강산랜드 관계자는 평소 피부 트러블 때문에 물놀이를 꺼리는 사람도 적지 않은데 그런 경우라도 큰 무리 없이 물놀이가 가능한 수질이라고 전한다.

물놀이장을 즐겨 찾는 마니아라면 물놀이장 선택 시 공통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바로 음식물 반입 여부다. 물놀이의 특성상 쉽게 허기를 느끼기 때문이다. 음식을 해먹는 즐거움 또한 나들이의 또 다른 매력. 금강산랜드는 음식물 반입 뿐 아니라 취사가 가능하다. 물놀이 장 내 천연 잔디 위에 1,500석 규모의 취사가능 지역을 마련했다. 여기에 야외테이블과 평상 등을 구비해 편리하게 음식을 해먹으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깨끗한 수질 관리를 위해 취사 가능 구역 이용 시 아쿠아슈즈를 필수로 신어야한다.





볼거리 많은 나들이 코스 인접

금강산랜드는 고양·파주 지역과 가까운 것은 물론이고 서울이나 김포 등지에서도 한 시간 이면 도착할 수 있다. 특히 자유로를 타고 접근하기 때문에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교통 정체 없이 나들이가 가능하다. 또한 경의선을 이용하면 지하철로도 편리하게 갈 수 있다. 금강산랜드에서는 지하철로 찾아오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경의선 월롱역에서 셔틀 버스를 운행한다. 6월은 주말만 운영하며, 한 여름 성수기에는 2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주변에는 가까이 헤이리 예술마을, 첼시 프리미엄 아울렛,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 출판단지 등이 차량으로 20분 이내의 거리에 있어 물놀이 후 다른 곳으로의 나들이도 편리하다.

7월에는 글램핑장도 오픈한다. 텐트와 캠핑 장비 등을 모두 갖춘 40여개의 글램핑동을 완비해 캠핑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금강산랜드는 6월 2일 개장해 9월 3일까지 3개월 동안 운영된다. 9월 2~3일에는 폐장 이벤트로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수영하는 ‘Hot Dog day’를 진행할 계획이다. 반려견 인구 천만시대를 맞아 강아지와 견주,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며 바람직한 반려견 문화를 이끌어 가는데 일조하기 위한 취지다.



현재 금강산랜드의 입장권은 네이버와 무카스 등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파주 시민의 경우 신분증 지참 시 입장료의 40%를 할인해주며, 36개월 미만의 소아는 의료보험증을 제시할 경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6월 한 달 간 성인기준 2만 1000원이며 7,8월 극성수기는 2만 4000원이다. 수건은 반드시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