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방송된 KBS2 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는 허성태가 결국 자신의 주군인 임사홍(강신일 분)을 배신하고 살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자신이 지은 죗값을 치루기 위해 자신의 발목을 직접 끊어내는 모습을 보이며 그가 평생 불구로 살게 될 것을 짐작케 했다.
이에 이역(연우진 분)에게 누구보다도 잔혹하게 굴었던 그도 결국 자신의 가족이 걸린 일에 있어서는 약한 존재라는 모습이 보여지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허성태는 짧은 등장만으로도 많은이들의 시선을 끌어모으며, ‘7일의 왕비’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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