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이 무료 경매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지지옥션은 오는 8월 16일부터 지지옥션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4주 과정의 ‘지지아카데미 경매기본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이 과정은 서울 용산구 지지옥션 본사 건물의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주 2회 총 4주 과정으로 경매의 기본인 임대차보호법, 등기에 나오는 권리를 비롯해 등기에 없는 특수권리분석, 배당 및 명도 과정 등 총 16번의 강의를 통해 경매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의는 다양한 경매컨설팅 경력 및 상담 경력을 보유한 지지옥션 법무팀을 비롯해 내외부 강사들이 담당할 예정이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경매 학원 및 업체 등에서 제공하는 정규 경매교육과정은 보통 수 십 만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만 교육 주체마다 역량과 과정이 다르고 투자자 확보 차원의 교육이 늘어나는 등 체계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지지아카데미 경매기본과정은 경매 교육 과정의 표준 정립과 개인 경매 투자자의 역량 강화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지옥션은 이번 1기 기본과정을 시작으로 향후 초·중·고급 정규경매강좌 및 각종 부동산·재테크 특강도 상시 개설할 계획이다. 지지아카데미 경매기본과정 참여는 지지옥션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ocool@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