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28)이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인 가운데 1차 항암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체중이 10kg이나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지난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김우빈의 근황이 전해졌다.
이 방송에 따르면, 김우빈은 최근 1차 항암치료를 마치고 8월 중 나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우빈이 앓고 있는 비인두암은 뇌기저부에서 입천장에 이르는 인두의 위쪽 3분의 1 부위에 악성종양이 생기는 병이다.
한편, 최근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우빈이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갈 때마다 신민아가 함께해 병원 관계자들 및 병원에 오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며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 수 있는 상황에서도 두 사람이 함께 다니면서 미소를 잃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신민아 측은 ”김우빈이 치료를 잘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비인두암’ 김우빈과 신민아는 한 패션광고 촬영장에서 만나 관계가 발전됐고 지난 2015년 공식 연인이 됐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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