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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지 들여다보기-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서울숲·한강 품은 최고급 주거 단지

층별 가구수 3가구로 조합

모든 가구 한강 조망 가능

층간소음 줄이고 특화설계

3.3㎡당 평균 분양가 4,750만원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전용면적 159㎡ 거실 유니트 /사진제공=대림산업




서울의 부촌(富村) 지도를 바꿀 것으로 예상되는 고급 주거 단지가 뚝섬에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에 들어서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8월1일부터 분양한다고 밝혔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주거·업무·판매·문화시설로 구성된 복합주거문화단지다. 주거 부분은 지하 6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오는 2021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대림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지금까지 유례가 없는 최고급 주거시설로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숲과 한강을 품고 있어 서울에서 보기 드문 우수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는데다 최근 유명 연예인과 젊은 창업가들이 몰려들면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성수동에 걸맞은 주거시설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 27일 방문한 모델하우스에서도 최고급 주택을 표방하는 대림의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 모델하우스에 전시된 전용면적 198㎡의 경우 저층부터 고층까지 5개층 높이에서 한강과 서울숲의 조망을 관람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이 준비돼 있었다.

이를 위해 대림은 설계에 많은 공을 들였다. 우선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서울숲과 한강 조망 프리미엄을 위한 특화 설계를 대거 적용했다. 모든 가구에서 서울숲 및 한강 조망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 층별 가구 수를 3가구로 조합(9층 이하 4가구 조합)하고 T자로 건물을 배치했다. 세대 내부에는 창문 중간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과 270도 파노라마 뷰(일부세대 제외)가 적용된다. 또 기존의 주상복합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그린발코니를 20층까지 적용해 서울숲을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전용면적 198㎡ 거실 유니트 /사진제공=대림산업




이외에도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첨단 시스템과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곳곳에 적용된다. 우선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콘크리트 두께를 250㎜(일반 210㎜)로, 층간차음재 두께를 60㎜(일반 30㎜)로 높여 시공할 예정이다. 욕실에는 층상배관시스템을 적용해 배관소음을 최소화했으며 기둥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조감도 /사진제공=대림산업


식 구조를 통해 진동전달소음도 최소화했다. 또한 층과 층 사이 천장 속 공간은 기존아파트의 2배 이상으로 확보해 소음을 줄일 계획이다. 더불어 세대 내 공기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중앙환기장치와 세대 필터유니트를 활용해 공기를 두 번 필터링한 환기시스템도 적용한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투시도 /사진제공=대림산업


다양한 편의시스템도 제공된다. 세대 내부에 음성 인식 제어시스템을 적용해 조명과 블라인드, 냉·난방기기 등 집안 기기를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게 했다. 또 12.5인치 월패드를 제공하고 이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할 수 있게 해 언제 어디서든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전 세대에는 주방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바로 처리 가능하게 했으며 층별로는 분리수거실도 마련된다.

분양 일정은 8월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당해)과 3일(기타지역)에는 1순위, 4일에는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4,750만원이며 계약금은 2회 분납제, 중도금은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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