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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수출·국제인증 지원, 지역中企 불황 극복 효자로

3년간 121곳 153건 국제인증 지원

올해 13억원 추가…지원대상 확대

조선업 위기 극복을 위해 시작한 해외수출, 국제인증 지원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불황 극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2억원의 사업비로 시작한 ‘조선해양기자재산업 수요창출 및 해외수출 지원사업’을 통해 표준산업이 피터슨사와 배관 PPT 공법기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멕시코 국영 조선해양연구소와 MOU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 또 네트와 스칸젯매크론도 수출지원 사업을 통해 직접고용 2.5명, 간접고용 9명, 매출 약 32억원, 수출 60만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다. MOU와 구매계약 5건도 진행 중이다.

지난 2014년부터 2년간 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한 ‘조선해양기자재기업 국제 인증 및 벤더(협력사) 등록 사업’을 통해서도 총 121개사가 153건의 제품인증 획득 및 벤더 등록, 시제품 제작 등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전기판넬 및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럭스코는 국제인증을 통해 5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현재 일본 기업인 테라사키 및 한신과 구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출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울산시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올해 추경예산을 포함한 총 13억원의 예산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술 개발과 수출 증대를 통해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역 기자재 업체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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