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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배드3' 개봉 9일째 200만 돌파, '겨울왕국'과 동일 속도

영화 <슈퍼배드 3>(감독 피에르 꼬팽, 카일 발다)가 개봉 9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올여름 극장가 유일한 유쾌한 에너지의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3>가 200만 관객을 돌파해 흥행 고속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성적은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개봉 1주차와 유사 관객 수를 기록,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인해 개봉 1주차보다 스크린 수와 상영횟수가 증가해 이뤄낸 결과로 더욱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영화<슈퍼배드 3> 악당 은퇴를 선언한 ‘그루’에게 실망해 스스로 악당이 되기를 결심한 ‘미니언’과 쌍둥이 동생 ‘드루’의 존재로 슈퍼배드의 운명을 깨닫게 된 ‘그루’의 본업복귀 프로젝트를 담은 작품.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3일 오전 10시 43분 기준)에 따르면 <슈퍼배드 3>는 개봉 9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2017년 최고 흥행작 <공조>(개봉 10일째 200만 돌파)의 흥행 속도를 제친 후 2017년 개봉 애니메이션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인 것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슈퍼배드> 시리즈의 최고 흥행작인 <미니언즈>가 개봉 후 16일 동안 누적 관객수 2,002,595명을 기록한 속도보다 7일이나 앞선 기록이며, 일루미네이션 사상 최단 흥행 속도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최근 2년간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거둔 2015년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개봉 11일째 200만 돌파) 보다 빠르며, 2016년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개봉 24일째 200만 돌파)보단 무려 15일이나 더 빠른 속도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개봉 2주차에 동시기 개봉작 <군함도>와의 관객 수는 단 58,115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8월 2일(수) 기준)으로 좁혀진 가운데, 네이버 포털사이트 평점8.79를 비롯해 CGV 골든 에그지수 95%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실 관람객들의 강력한 추천 릴레이까지 이어져 여름 극장가 대전 속 <슈퍼배드 3>의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슈퍼배드 3>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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