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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견만리’ 강윤기 PD “짐 로저스, 3년 전 인연으로 섭외”

‘명견만리’ 강윤기 PD가 짐 로저스와의 인연을 밝혔다.

/사진=KBS




3일 오후 2시 KBS 본관 1회의실에서는 짐 로저스가 참석한 가운데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명견만리’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강윤기 PD는 “한국 경제가 위기이다. 한국 경제를 비판적으로 바라볼 분으로 짐 로저스를 만나게 됐다. 3년 전에 짐 로저스를 만나뵌 적이 있다. 한국에 대해 잘 아시고 애정이 있으시더라”고 전했다.

이어 “보통 다른 외국 분들은 피상적인 분석만 하셔서 답답했는데, 짐 로저스는 통찰이 보이더라. 이 분과 자주 콘텍트 하면서 프로그램에 도움을 구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었다”며 “올 3월에 ‘명견만리’에 새로운 터닝포인트도 될 겸, 제 3자의 입장에서 한국을 잘 바라봐 주실 분으로 섭외했다”고 짐 로저스의 섭외 과정을 언급했다.



한편 렉처멘터리 ‘명견만리’는 통찰력으로 무장한 지성교양인이 매주 출연해 우리 사회가 당면한 미래 이슈를 직접 취재하고, 강연을 통해 청중과 직접 소통하고 공감을 이루는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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