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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CGV ‘8월의 큐레이터’ 조성하의 추천작 '화차'부터 '세븐'까지

영화 전문 채널CGV의 큐레이션 프로그램 ‘이달의 큐레이터’ 8월의 주인공으로 배우 조성하가 나섰다.

/사진=채널CGV




‘이달의 큐레이터’는 매달 채널CGV를 대표하는 큐레이터를 선정하여 큐레이터가 추천하는 영화를 매주 수요일에 편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채널CGV 캠페인 ‘당신의 무비 큐레이터’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매달 바뀌는 큐레이터들의 추천을 통해 영화를 감상하는 다양한 시선을 제공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정우성, 심은경, 고경표, 이정재, 한예리, 감독 박찬욱, 최동훈, 홍지영, 김종관, 프로듀서 나영석, 작가 노희경, 가수 윤상, 요조, 셰프 김소희 등 다양한 문화계 인사들과 함께 한 ‘이달의 큐레이터’ 8월의 주인공은 배우 조성하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무게감 있는 연기를 이어온 배우 조성하는 사이비 스릴러 드라마 ‘구해줘’(OCN)를 통해 파격적인 변신으로 강렬한 캐릭터에 도전한다.

사이비 종교 단체 ‘구선원’의 교주 백정기 역을 맡아 스스로를 영부라 칭하며 신자들을 유혹하는 파렴치한으로 분하는 것. “그냥 나쁜 놈이 아니라 복합적으로 악한 인물”이란 소개에 걸맞게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배우 조성하의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새로운 스릴러 장르에 도전하는 그가 ‘강렬한 범죄 스릴러 영화’를 추천하며 채널CGV 8월의 큐레이터로 나섰다.

8월의 큐레이터 배우 조성하가 선택한 테마는 ‘강렬한 범죄 스릴러 영화’다. “네 편의 영화 모두 범죄 이야기다. 평소 내가 이런 장르를 선호하는 지 몰랐는데, 좋은 배우들이 선호하는 장르다 보니 배우를 쫓아 습관적으로 보게 된 것 같다. 영화가 시작하는 순간 압도당하는 수작들이다”라며 그가 추천한 영화는 <화차>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세븐>이다.

조성하는 “내 주변에도 이런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는 섬뜩함에 온 몸이 굳는 것 같았다”며 <화차>의 주인공 선영(김민희)에게 느낀 강렬함을 추천했다. 선영의 비밀을 쫓는 전직 형사 종근 역으로 직접 출연한 그는 “형사 출신의 본능적인 기질을 예리하게 보여주려고 애썼다. 변영주 감독과 많은 대화를 나눴고, 개봉한지 오래 지났지만 변함없이 아끼는 영화다. 김민희란 배우가 보여준 다양한 얼굴이 선명히 각인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용산역에서 선영과 문호(이선균)가 나누는 대화가 마음에 남아있다. 세월과 감정의 깊이가 전하는 두 사람을 떠올리면 가슴이 아프다”며 인상적인 감상을 남겼다.



이어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를 추천하며 “인간의 바닥까지 긁어내는 영화다. 출연하는 배우 모두가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하는 데, 관객의 한 사람으로서 절로 행복하다는 말이 튀어 나왔다”며 배우들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향해 “정말 망치로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숨을 조여오는 긴장감을 연출해낸 감독의 내공이 돋보이는 수작이다”라며 코엔 형제 감독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범죄 스릴러 영화의 고전으로 남아있는 데이빗 핀처 감독의 <세븐>을 추천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케빈 스페이시를 봐야 한다. 기묘한 아우라를 품은 배우인데, 특히 이 영화에서 그 힘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며 강렬한 살인마 존 도우 역을 연기한 배우 케빈 스페이시를 향한 애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8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채널CGV에서 배우 조성하의 추천 영화 <화차>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세븐>이 방송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채널CGV의 큐레이터로 활약할 채널CGV의 큐레이션 프로그램 ‘이달의 큐레이터’는 매달 수요일에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이비 스릴러 드라마 <구해줘>(OCN)의 주연을 맡은 배우 조성하의 이달의 큐레이터 영상은 채널CGV 페이스북(www.facebook.com/chcgv)에서 공개되며, 8월 5일(토) 밤 10시 20분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구해줘>(OCN) 하이라이트 영상은 네이버TV캐스트(http://tv.naver.com/v/191009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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