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맞아 태극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내일인 15일은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경축하는 광복절이다. 올해로 광복절은 72주년을 맞았다.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방법은 국경일 및 기념일, 조의를 표하는 날에 따라 차이가 있다.
8·15 광복절을 비롯해 3·1절, 제헌절, 개천절, 한글날 등 5대 국경일과 국군의 날 및 정부지정일에는 깃봉과 깃면 사이를 떼지 않고 태극기를 게양해야 한다.
이외에 현충일, 국장기간, 국민장일 및 정부지정일에는 깃면의 세로 너비만큼 내려서 게양한다. 태극기를 완전히 내려 달 수 없는 경우 바닥에 닿지 않도록 최대한 내려서 달아야 한다.
태극기 게양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가 적절하나 눈이 심하게 오거나 태극기 훼손이 우려되는 경우 달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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