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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정진영, 피터에 광주 실상을 알려주는 '서울 기자' 활약

800만 관객 돌파로 2017년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린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가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피터)’(토마스 크레취만)에게 광주의 실상을 알려주는 서울의 신문기자로 분한 정진영의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쇼박스




개봉 이후 흔들림 없이 CGV 골든 에그 지수 96%를 비롯한 각종 예매사이트에서 평균 평점 9점 이상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택시운전사>가 ‘피터’가 유일하게 알고 있는 서울의 신문기자 ‘이기자’(정진영)의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이기자’는 한국의 심상찮은 상황을 듣고 기자 신분을 감춘 채 입국한 ‘피터’에게 광주의 실상을 알려주는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혼자 광주에 가겠다는 ‘피터’를 걱정하며 당부에 말을 전하고, 택시를 불러주는 ‘이기자’의 염려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삼엄한 언론 통제 하에서도 최선을 다해 ‘피터’를 도와주려고 하는 ‘이기자’의 행동은 당시 알려지지 않았던 언론인들의 모습을 대변함과 동시에, ‘피터’와 택시운전사 ‘김만섭’(송강호)의 만남을 성사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강남 1970> <국제시장> <판도라> 등 다양한 장르와 다채로운 시대를 배경으로한 작품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한 정진영은 깊이 있는 연기로 극에 무게감을 더하며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다.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 <택시운전사>는 8월 2일(수)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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