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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어린이 천국'

고래·뽀로로 테마파크 등 놀이시설 줄줄이 문 열어

울산에 대규모 어린이 놀이 시설이 잇따라 들어선다.

울산 남구는 장생포 옛 해군기지에 30억원 가량을 투입해 실내 어린이 고래 테마파크 ‘JSP 웰리 키즈랜드’ 로 꾸며 내년 초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4년 1월 해체됐던 해군기지는 지상 5층 연면적 2,627㎡ 규모로 고래와 바닷속 탐험을 주제로 한 어린이 놀이시설을 비롯해 장난감 박물관, 옥상 정원, 쉼터 등이 들어선다. 국내 유일의 고래문화특구인 점을 고려해 고래를 테마로 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울산 북구 강동관광단지에는 ‘뽀로로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제주도와 함께 전국 실내형 놀이시설 뽀로로 테마파크 8곳 중 최대 규모로 올해 안에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민간사업자인 효정은 총 3,000억원을 투입해 북구 강동권 개발사업 부지에 8만㎡ 규모의 뽀로로 테마파크를 건설한다. 748개의 객실을 갖춘 전시컨벤션호텔(지상 19층, 지하 3층), 120개의 객실을 갖춘 콘도미니엄(지상 14층), 140객실의 레지던스호텔(지상 39층) 등 숙박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유아용 워터파크, 뽀로로 플레이 파크, 캐릭터공원 레일투어 등 가족형 어린이 놀이시설이 설치된다. 효정이 70% 이상의 부지를 매입한데다 뽀로로 측과 시공 계약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시가 강동관광단지에 짓고 있는 시민안전체험 교육센터에는 어린이 교통안전체험 교육장인 ‘키즈오토파크’ 유치가 추진되고 있다. 키즈오토파크는 울산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설치비를 투자해 건립된다. 시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의 키즈오토파크가 3,000㎡ 규모에 오토 가상체험관, 오토 체험코스 및 교통안전면허시험장 등 다양한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을 참고하고 있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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