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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탈모, 치료가 우선이다





탈모라고 하면 대부분은 40~50대의 중장년층 남성들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최근에는 중장년층의 여성들과 20~30대의 젊은 층에서도 탈모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실제로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젊은 층의 탈모 비율은 전체 탈모인구에서 약 50% 가까이를 차지할 만큼 크게 늘어나 오늘날 탈모로 고통 받는 젊은이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보여준다.

젊은 층의 탈모인구가 많아지는 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모발이 빠지는 것뿐만 아니라 외모적 콤플렉스로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창 사회생활을 하고 대인 관계를 넓혀가야 하는 나이에 탈모 때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받는다면 탈모의 진행 속도가 빨라져 악순환을 반복할 수 있다.

따라서 파주탈모로 고민하고 있다면 하루 빨리 병원에 내원하여 적합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비교적 어린 나이에 탈모가 생겼을 때, 창피함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것을 꺼리고 집에서 민간요법 등으로 증상 개선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것들이 많기 때문에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도 있으므로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연세모벨르 일산점에서는 파주탈모 치료 방법으로 IF 두피 내 모낭강화 치료, 줄기세포 치료, SMARTLUX 레이저 치료, 두피 항산화 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와 함께 모발이식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IF 두피 내 모낭강화 치료는 모발에 유익한 사이토카인 및 성장인자들을 포함한 약물을 모낭에 직접적으로 투입하여 파주탈모의 진행을 막으면서 손상된 모낭까지 치료하는 방법이다. 다른 약물치료 방법에 비해 약물이 모낭으로 잘 전달되는 특성을 가져 치료 효과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줄기세포 치료의 경우 자가혈에서 추출한 성장인자와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방법으로, 하버드 의대에서 개발한 스마트프랩2 PRP를 이용한다. 이는 모낭 세포의 증식과 모발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모발 개수까지 증가시키고 굵어지게 만들어 비수술적 탈모치료 중 가장 효과가 좋으며 만족도가 높다.

이어서 SMARTLUX 레이저 치료는 LLLT를 이용한 LED 레이저 치료로 생장기 모낭과 모발의 성장을 유도하며, 두피 항산화 치료는 노화를 촉진시켜 파주탈모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하이드로젠을 이용해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증상이 심각하여 앞서 언급한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는 파주탈모의 개선이 어려울 경우에는 모발이식을 적용해야 한다. 모발이식 수술은 절개법과 비절개법, 혼용법이 있으며, 최근에는 기존의 비절개법을 보완하여 생착률을 높인 옵셋 비절개 모발이식 등의 방법으로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연세모벨르 일산점 이태준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탈모를 치료할 수 없는 난치성 질환으로 여기지만, 탈모는 분명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다”며 “또한 발견 시기가 빠르고 탈모의 정도가 약할수록 치료가 쉽고 예후도 좋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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