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가 아내의 사업 실패담을 공개해 이목이 ㅈ비중됐다.
18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이하 ‘푸드트럭’)은 강남역 편에 이어 ‘제 2탄’ 수원 편으로 꾸며져 지동교 ‘푸드 트레일러’ 존이 전파를 탄다.
지난 1탄에서는 ‘장사의 신(神)’ 백종원의 특급 장사 노하우와 맞춤형 솔루션이 공개됐다면, 이번 2탄에서는 한층 더 강력해진 백종원의 촌철살인 돌직구 조언과 단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장사 비법이 아낌없이 공개될 계획이다.
‘푸드트럭’이 선택한 두 번째 장소 경기도 수원 지동교 ‘푸드 트레일러 존’은 주변 9곳의 재래시장과 순대타운 등 상권이 밀집돼 중장년층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5대의 푸드 트레일러는 같은 길목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극과 극’ 매출 차이를 보여 솔루션이 시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백종원은 장사 실패 원인을 밝히기 위해 직접 수원 지동교를 방문했다.
특히, 백종원은 매출 최하위권인 도전자들의 푸드 트레일러가 잘 되는 푸드 트레일러들과 함께 마주 보고 영업하는 잘못된 만남에 “잔인하다”라며 안타까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장사가 잘 되는 곳이 완판 되어서야 손님이 모이는 모습에 “저런 걸 ‘요식업계 용어’로 똥 먹기라고 한다”며 장사가 잘 안 되는 가게의 특징을 전격 해부하고 나섰다.
한편 MC 김성주는 과거 아내의 사업 실패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성주는 “10년 전, 아내가 핫도그 사업으로 빚을 졌다”며 의외의 과거를 고백했고, 백종원은 “이런 건 알려주면 안 되는데..”라고 하며 창업 알짜 정보를 제공했다.
[사진=SBS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