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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후기까지 무성의? 일본 후기는 ‘일본어’ 도쿄에서 정말 기뻐

아리아나 그란데 후기까지 무성의? 일본 후기는 ‘일본어’ 도쿄에서 정말 기뻐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무성의한 공연 태도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남긴 후기 역시 ‘무성의’하다는 지적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15일 아리아나 그란데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25 아리아나 그란데’ 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 후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서울, 당신은 마법 같았다. 오늘 밤 당신들이 보여준 아름다움과 사랑스러운 에너지에 감사한다”는 내용의 후기를 영어로 작성했다.

그러나 2일 전 일본 방문 공연이 끝난 후 아리아나 그란데는 “도쿄에서 정말 기뻤다. 감사합니다”라는 후기를 일본어로 작성했다.

이에 한국에서의 공연은 물론 후기까지 다른 나라 공연과 비교가 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입국할 예정이었던 아리아나 그란데는 공항에 취재진과 팬들이 있다는 이유로 입국을 지연했으며 사전 리허설도 없었다.

공연 시작 세 시간 전인 오후 5시 입국 소식이 전해졌으며 사전에 약속된 VIP 티켓 관객들과의 약속된 팬미팅도 진행되지 못했다.

이에 티켓 구매자들의 불만이 속출했고 환불 및 금전적 보상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사진=아리아나 그란데 SNS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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