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범’ 박혁권이 외모에 자신감을 보였다.
박혁권이 외모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늘 (18일) 낮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3, 4부에는 영화 ‘장산범’의 배우 염정아와 박혁권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혁권은 “저는 가장 최근에 혼난 게 드라마를 ‘밀회’ 전 작품이었는데 촬영이 삐그덕 거렸었다”며 “그래서 촬영 끝나고 도망을 가고 있는데 다시 불려가서 ‘어떻게 연기가 줄어드니’라며 한 시간 동안 혼났다”고 말해 애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또 박혁권이 “잘 사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바쁘게 살면 연기가 제대로 안 된다”고 하자 이에 최화정은 “예전에는 외모가 아니라 정말 연기가 잘 해서 튀신 분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고 답했다.
이에 박혁권은 “그 때도 저는 외모 때문이라고 생각했다”며 “처음 드라마 했을 때 ‘하얀거탑’에서 진짜 의사냐는 말도 들었다”며 일화를 공개했고 “그때도 외모 덕분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파워타임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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