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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야행' 관광객 20만 몰려…지난 11~13일 열려

지난 11~13일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 ‘밤빛 품은 성곽도시, 수원야행(夜行)’에 2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았다.

21일 수원시 집계에 따르면 3일 동안 수원야행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은 19만2,475명에 이른다. 행사가 오후 11시까지 진행된 것을 고려하면 총 관광객 수는 20만명을 훌쩍 넘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젊은 층이 많이 이용하는 SNS인‘인스타그램’의 ‘수원야행’태그(특정 단어를 입력해 검색하면 게시물이 나오게 하는 기능)가 2,000건에 육박하는 등 SNS에서도 화제가 됐다.

수원야행의 인기는 일찍부터 예상됐다. 수원야행 프로그램 중 사전 예약을 해야 참여할 수 있는 ‘야식’(夜食)과 ‘야로’(夜路) 프로그램은 7월 24일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를 시작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매진됐다.

화서문·장안문·화홍문으로 이어지는 수원화성 성곽길을 따라 펼쳐진 미디어파사드(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 샌드아트(모래 예술) 공연, 수원화성을 거대한 야외미술관으로 만든 ‘형형색색 수원화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장관을 연출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수원 야행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재 야행’의 하나다. 문화재가 밀집된 전국 곳곳에서 야간형 문화 향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올해는 18개 도시에서 열린다.

수원야행은 야경(夜景)·야화(夜畵)·야로(夜路)·야사(夜史)·야설(夜設)·야식(夜食)·야시(夜市)·야숙(夜宿) 등 8야(夜)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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