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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플라이, 소극장 장기 콘서트 '우리들' 성료…'3000명 관객과 호흡'

노리플라이가 소극장 장기 콘서트 ‘우리들’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해피로봇레코드




노리플라이는 지난 8월 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소극장 장기 콘서트 ‘우리들’을 개최했다. 3주간 총 9회에 결쳐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약 3,000 여명의 관객들이 모여 노리플라이와 호흡했다.

노리플라이의 이번 소극장 장기 콘서트 ‘우리들’은 3주간 ‘사랑’, ‘여정’, ‘우리들’의 매주 다른 테마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매주 다른 테마, 9일간 매일 다른 셋리스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매번 다른 감동을 선사한 노리플라이는 “피아노, 기타, 첼로 세 사람만의 사운드로도 공연장을 빈틈없이 가득 채운 풍성한 공연”, 처음 노리플라이 음악을 듣고 가슴이 뛰던 그때의 기분을 느낄 수 있었던 공연”, “주차별로 바뀌는 테마가 기대되어 매주 가보고 싶은 콘서트” 등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귀를 즐겁게 했다.

노리플라이 멤버들은 “노리플라이를 통해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고 사랑 받을 줄 몰랐다. 이 길을 걸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 큰 축복인 것 같다. 여러분들께서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며 소감을 전했다.



6년 6개월만에 아날로그 감성으로 회귀한 정규 3집 ‘Beautiful’ 발매 이후, 현재까지 ‘K-Indie Chart’에 5달동안 꾸준히 랭크되며 피지컬 음반 판매량에서도 여전한 성적을 내고 있는 노리플라이는, 이번 소극장 장기 콘서트 역시 성공적으로 마치며 휴식기 이후에도 끊임없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한편, 노리플라이는 소극장 장기 콘서트 ‘우리들’ 이후에도 각종 페스티벌 출연, 음원 발매 등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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