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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주식부자, 사기 혐의 추가기소 ‘집-슈퍼카’ 수천억 재력 과시

청담동 주식부자, 사기 혐의 추가기소 ‘집-슈퍼카’ 수천억 재력 과시




검찰이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씨를 사기 혐의로 수사해 추가 기소한 가운데 이희진 씨가 방송 등을 통해 과시한 집, 슈퍼카 등에 새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희진 씨는 앞서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청담동 주식부자’로 수천억 원을 벌었다며 재력을 과시했다.

이희진 씨는 방송에서 “집 월세는 5천만원”이라며 자신의 집을 공개하기도 했고, SNS 등을 통해 30억 원을 호가하는 슈퍼카 부가티를 비롯한 고가의 수입차들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1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문성인)은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진 이희진 씨의 사기 혐의를 수사해 지난 10일 병합 기소했다고 전했다.



‘청담동 주식부자’로 유명세를 탄 이희진 씨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금융당국의 인가 없이 투자매매업을 하면서 167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사진=이희진 SNS]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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