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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달리는 수입차] 레인지로버 벨라, 英 여왕이 타는 차…우아한 디자인의 끝판왕

레인지로버 벨라는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매트릭스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와 쿠페형 루프라인, 짧은 프론트 오버행으로 순수하면서도 역동적인 외관 모습을 지녔다./사진제공=랜드로버 코리아




랜드로버의 프리미엄 브랜드 ‘레인지로버’는 영국 여왕이 타는 차로 유명하다. 영국의 자존심으로 불릴 만큼 기술력이나 품격에서 경쟁 브랜드를 압도한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소비자들은 초대형 SUV 레인지로버와 중형 SUV 레인지로버 스포츠, 소형 SUV 레인지로버 이보크 외에 더 다양한 차량을 원했고 그에 대한 응답이 바로 ‘레인지로버 벨라’다.



지난 1969년 랜드로버가 26대만 제작한 레인지로버 프로토타입(시제작차)의 개발명이기도 한 벨라는 그동안 레인지로버가 선보인 디자인의 우아함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쿠페형 루프라인과 짧은 오버행,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슬림한 디자인의 ‘매트릭스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도 장착됐다. 2.8m의 넓은 실내 공간도 강점이다. 프런트 그릴은 기존의 레인지로버와 다른 벌집 형태로 제작됐는데 향후 레인지로버의 다른 차량에도 적용된다.

4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40마력, 6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300마력, 6기통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380마력의 힘을 낸다. 세 엔진 모두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했고 후륜구동 기반의 4륜구동 시스템으로 작동한다. 랜드로버가 자랑하는 기술인 전동형반응스템2와 전동형프레스컨트롤(ATPC) 등도 장착됐다. 시속 8㎞ 이상으로 주행시 자동으로 도어 핸들이 숨겨지는 ‘자동 전개식 플러시 도어 핸들’이 장착돼 공기 저항을 줄인다.



공간 활용성도 좋다. 앞좌석의 암레스트(팔걸이)는 분할형이어서 운전석과 조수석에서 따로 조정할 수 있고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731ℓ의 적재공간이 확보된다. 벨라의 가격은 9,850만~1억1,610만원이다.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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