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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가치 높은 소형 평형 갖춘 ‘메트로시티 석전’ 인기

- 창원 도심 입지에 소형 희소가치로 청약 마감 이어 높은 계약률 기록 중

- 창원시 ‘메트로시티 석전’ 대부분 주택형 마감되고 분양 완판 임박한 상황

㈜태영건설, ㈜효성이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석전1구역을 시공하는 ‘메트로시티 석전’이 전 주택형 1순위 해당지역 청약 마감에 이어 분양완료를 앞두고 있다.

‘메트로시티 석전’은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84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 1,146명이 청약해 평균 13.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메트로시티 석전’의 이 같은 인기는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는 도심에 위치한 데다가 대단지에 지역 내 공급이 부족했던 소형 위주로 구성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2000~2016년까지 공급된 아파트 1만3,811가구 가운데 전용 60㎡이하는 소형은 282가구에 불과했다. 이렇다 보니 소형 아파트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풍부했다.

소형아파트 선호 현상은 비단 창원시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서울 지역에 공급된 아파트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평균 13.85대 1이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60㎡미만 평균 경쟁률은 26.40대 1로 평균을 크게 웃돌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배경에는 가족단위가 1~3인으로 소형화되고 상대적으로 적게 드는 관리비, 해마다 되풀이되는 전세난과 저금리 기조, 대출 규제 영향으로 자금 부담이 덜한 소형아파트의 선호도가 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건설사들의 평면기술이 향상되면서 넓은 서비스면적을 제공해 소형이지만 중형 아파트 못지않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더욱이 ‘메트로시티 석전’ 소형 평면은 구석구석 실용적인 공간이 배치되고 다양한 수납공간이 설치돼 지역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2개 타입으로 구성된 전용면적 59㎡(446가구)에 만족도가 높았다. 59㎡ A타입은 판상형 3베이에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환기와 통풍이 우수하게 설계 됐고, 59㎡ B타입은 탑상형 구조로 창문들이 각각 남서향, 남동향을 바라보게 하여 실내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한 A, B타입 모두 안방 붙박이장을 설치할 수 있다.(유상옵션)

평면뿐 아니라 도심에서는 보기 드물게 단지내 조경면적이 43.16%로 높고, 층간소음 차단성능 향상을 위해 고무재질 완충재(EVA)를 보강한 복합완충재(거실 60㎜, 침실 30㎜)를 적용하는 등 세심한 설계로 호평을 얻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쏟아내면서 ‘투자’보다 ‘실거주’ 중심으로 주택시장이 다시 재편되고 있다며 소형 아파트 쏠림 현상은 더욱 심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서울뿐 아니라 창원, 부산, 대구 등 지방 대도시에서 나타나면서 ‘메트로시티 석전’ 같은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 내 소형 주택형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메트로시티 석전’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3개 동, 총 1,763가구다. 이 중 전용 51~101㎡ 1,019가구가 일반에 공급 중이다. 계약조건은 계약금은 10%에 1차 1천만 원 정액제로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고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84-8 가고파 초등학교 옆에 위치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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