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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복수자들' 라미란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는 연기 하고 싶어"

영화 <특별시민> 이후 휴식기를 가졌던 배우 라미란이 tvN 새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로 컴백을 알리며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9월호에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라미란은 다양한 얼굴과 표정을 보여줬다.

/사진=얼루어 코리아




/사진=얼루어 코리아


<부암동 복수자들>은 사적인 복수를 위해 만난 4명이 공적으로 정의를 실현하면서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나가는 복수극. 라미란은 사별 후 두 아이를 키우는 재래시장의 생선장수 홍도희 역할을 맡았다.

이에 대해 “어떤 면에서는 치킨을 팔았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복선녀와 겹치고, <응답하라 1988>의 치타 여사와 비슷해 보이는 캐릭터이긴 해요. 하지만 당분간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연기를 하고 싶어요. 한 분야의 캐릭터를 잘 구축하는 게 결코 쉽지 않거든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인터뷰 내내 솔직하게 자신을 이야기하던 라미란은 “높은 자존감은 내가 지금 무엇을 원하는 지를 생각하는 데에 있어요. 최대한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소신있게 산 것 같아요”라며 뚜렷한 주관을 밝혔다.



한편 <부암동 복수자들>은 10월 중 방영 예정이다.

라미란의 화보와 인터뷰가 실린 <얼루어 코리아> 9월호는 8월 19일부터 전국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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