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암으로 투병 중이던 ‘포크계의 대부’ 조동진 씨가 오늘 새벽 향년 70세를 일기로 숨졌다.
앞서 조동진 씨는 미 8군 록 밴드에서 기타리스트와 작곡가로 활동하면서 음악을 시작했으며 1979년 1집 앨범 ‘행복한 사람’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고인은 최근 방광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었고 다음 달 16일 서울에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한편 빈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30일 오전 5시 30분으로 알려졌다.
[사진=푸른곰팡이]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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