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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생민 "절친 신동엽에게 단 돈 100원도 쓴 적 없다"

영수증 하나로 대박 난 개그맨 김생민이 ‘라디오스타’ 첫 출연을 알려 눈길을 끈다. 김생민은 팟캐스트 ‘김생민의 영수증’으로 ‘스튜핏!’ ‘그뤠잇!’이라는 유행어와 짠돌이 어록까지 만들어 내며 데뷔 25년 만에 제1의 전성기를 맞고 있기에 ‘라디오스타’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오는 30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영진, 연출 한영롱)는 ‘염전에서 욜로를 외치다’ 특집으로 조민기-손미나-김응수-김생민이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배우 김지훈이 스페셜 MC로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김생민은 최근 의뢰인의 영수증을 진단하고 조언해주는 팟캐스트 ‘김생민의 영수증’으로 핫이슈가 되고 있다. 이 방송은 다운로드 1000만 건 돌파라는 기록 달성과 함께 지상파 진출이라는 쾌거까지 거두는 등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것. 영수증 하나로 25년 만에 첫 전성기를 맞은 김생민은 MC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생민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화제의 유행어인 ‘스튜핏!’을 만들게 된 계기와 함께 ‘짠돌이 어록 자판기’의 위엄을 드러내는 ‘인간 천일염’ 에피소드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김생민은 절친인 신동엽에게 단 돈 100원도 쓴 적이 없다고 밝혀 MC들을 경악하게 했다고.



이 밖에도 스페셜 MC로 ‘라디오스타’를 찾은 김지훈은 “오늘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깜찍한 인사로 예능 본능을 드러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일일 MC를 위해 ‘라디오스타’ 몰아보기까지 했다고 밝히는 등 열혈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데뷔 25년 만에 첫 전성기를 맞은 김생민의 ‘라디오스타’ 출격 현장은 오는 30일 밤 11시 10분 ‘염전에서 욜로를 외치다’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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