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서울경제스타에 “고수가 내달 세 아이의 아빠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평소 가정적인 남편이자 아버지인 고수씨가 ‘남한산성’ 개봉과 함께 셋째 출산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해왔다.”고 전했다.
이로써 고수는 세 아이의 아빠가 된다. 그는 지난 2012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김혜연 씨와 5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2013년 첫 아들을 얻고 2015년 딸을 낳았다. 이후 셋째 아이를 얻게 되면서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한편 고수는 9월 ‘남한산성’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고수 외에도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박희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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